남원시는 10일 시청에서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더조은주식회사와 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강복대 남원부시장과 김회철 더조은(주) 대표가 참석한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김 대표는 노암산업단지 내 3,354㎡의 부지에 13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조은(주)는 황사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마스크 수요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제2공장 증설을 추진해 왔다.

더조은(주)의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5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생산 자재 우선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복대 부시장은 “노암산업단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활하게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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