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병실을 함께 쓰던 환자의 금품을 훔친 A씨(2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3일 오후 1시께 전주시내 한 병원에서 병실을 함께 쓰던 B씨(59)의 지갑과 현금 3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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