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인명구조 중심 소방대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2018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 및 교수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참사 등 대형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중심의 소방대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로 현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법률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만큼 미래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이 개발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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