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과 전북도는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지원 사업’의 창업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총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창업 교육 수료자 대상으로 멘토링과 창업 파일럿을 거쳐 우수모델 창업자를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공유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동반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이를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일련의 과정들을 경험할 수 있다.

2017년 공유경제 창업팀 13개 중 8개 기업이 여성 일자리창출에 기여하였고,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의 도민이 참여하는 등 도내 전반에 공유경제 성과를 낳았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공유경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유휴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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