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골찬 일꾼’을 자처하며 동네 누비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의원 후보 허승복 의원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 ‘다’ 선거구(풍남·노송·인후3동)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을 꿈꾸는 허 의원은 퀵보드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매일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연다는 허 예비후보는 어떻게 하면 더 자신을 알리고 시민들을 만나며 눈을 마주칠 수 있을지를 고민한 끝에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동네를 누비는 선거운동을 기획했다고 한다.
허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눈을 마주하고,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커 신속한 기동력을 갖춘 전통킥보드를 이용해 1인 유세차 행보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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