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가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단체부문에서 입상했다.

대한사격연맹과 대구광역시 사격연맹이 공동주최한 대회는 대구종합사격장에서 3일~9일 7일간 열렸다. 우석대 사격부인 김소희 박슬기(스포츠지도학과 2년), 여의진(체육학과 1년), 조서현(건설시스템학과1년)은 4일 열린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총 1850.3점을 기록, 3위에 올랐다.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3년)은 6일 남자대학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04.5점을 쏘며 2위를 기록했다. 김형진 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3년), 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 2년), 김지훈(스포츠지도학과 1년)은 7일 남자대학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우석대 사격부는 차세대 사격 유망주들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최근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학교 측 지원으로 최신식 전자표적기기를 도입하고 개별 맞춤식 훈련을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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