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농업생산과학청 Mr. Bakhodir Halikov 등 관계자 6명이 한국의 농촌지도사업 조직체계 실태파악을 위해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전북농업기술원,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 등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농촌지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와 함께 농촌진흥법 지방농촌지도조직, 인력, 주요성과 등을 소개 받고 신기술보급 체계 및 사업관리와 농업과학관 및 축산원 등을 방문한 가운데 역할과 주요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농촌진흥사업인 전문인력양성과 교육훈련사업, 농기계훈련사업, 농촌지도공무원 및 농업인 교육훈련 시스템에 관해 소개를 받고 지도공무원들의 전문화를 위한 전문지도연구회 운영에 관한 관심이 많았다.

특히 4월 11일 전라북도농업원을 방문해 이성구 미디어 홍보팀장으로부터 주요업무를 소개받고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기술을 연마해 소규모가공에 대한 전문교육을 하고 있는 농식품가공실을 방문했다.

또한, 농업연구사업의 기초가 되고 있는 종합분석센터를 찾아 토양 및 각종 미량원소 분석과 미생물 배양 등 정밀분석 시스템을 견학하고 채소유리온실을 방문해 토마토 및 딸기 등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시험장인 파프리카 시험장을 방문, 박종숙 박사로부터 품종육종 및 다양한 연구분야와 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완주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속의 농촌지도사업 운영에 대한 사업소개와 함께 한국의 농촌지도사업을 벤치마킹 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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