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전반에 대해 김제시의회의 결산 검사를 받아 다음연도 예산편성·집행에 활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것이다.

이번 검사위원은 김경숙의원(김제시의회 행정지원위원회)이 대표 위원을 맡고 임석택·이원섭(전직 공무원) 3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내용으로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보고서,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전반에 걸쳐 시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여부를 살피게 된다. 

올해는 결산서 서식 상 오류 등을 정비하고 기금결산서를 결산서 본문에 통합하여 실질적 통합결산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4월초 결산검사위원이 결산검사교육을 이수하여 체계적 검사기법으로 전문적인 결산검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성실한 수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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