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레일 전북본부와 익산역 및 (유)이일관광과 봄맞이 여행상품을 출시하는 협약을 맺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1일 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 익산역(역장 김현구), (유)이일관광(대표 진해숙, 박형택)와 협약을 체결하고, KTX와 순환형 시티투어를 연계한 다양한 ‘레일시티투어 익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인 여행자의 여행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10~30% 열차 할인요금을 적용하여 순환형 익산시티투어가 운행하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상품으로 기획됐다.

4월 중 특가 레일시티투어 익산상품은 오는 22일까지 47,800원으로 판매하며, 2018 봄 여행주간(4.28 ~ 5.13)과 익산서동축제(5.4 ~ 5.7) 기간 중에는 KTX 열차와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여행상품은 54,600원에 판매한다.

상품요금은 기차운임, 투어버스비, 보석박물관 입장료가 포함되며 식사비용은 개인별로 추가 부담하도록 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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