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올해 건지산 등산로변 58개소와 수문 9개소 등 총 67곳에 응급 상황 발생시 긴급 구조 위치 파악을 돕는 국가지점번호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소방·경찰·산림청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서 산·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토의 통일된 위치 안내 표시 방법으로, 긴급 구조상황 발생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시에서 관리중인 국기주소정보시스템(KAIS)에 등록되고, 경찰·소방서·산림청 등에서 관리하는 시스템 정보와도 공유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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