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지방행정동우회(회장 박순철)는 지난 10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전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전주천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순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시 공무원들은 남부시장 인근 싸전다리 부근과 전추천서로 인근에 2000포기의 꽃잔디를 심고, 전주천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순철 회장은 “전직 공무원 단체인 행정동우회가 미약하지만 시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주천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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