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광석 상임대표가 전북지사에 출마한다.

이광석 후보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을 잇는 진보정당의 정통계보라며 민중당 후보로 전북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도인 전북의 최우선 과제로 농업대혁명을 선도하고 실현하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 보장의 헌법명시를 약속했다.

그는 월 20만원의 농민수당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과 농민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적 장치마련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비정규직 철폐와 정규직 전환에서 탈락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재심사를 통한 정규직화, 노동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약속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