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설레이는 마음으로 전국에 ‘샤방샤방’ 펼쳐진 꽃 천지로 떠나고 싶은 진짜 봄이 왔다.

여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혼자라도 가방하나 둘러메고 낭만과 추억,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며 안전하게 떠나는 열차여행.

살랑대는 봄바람이 추위에 잔뜩 움추렸던 설레는 여행본능을 일깨우며 삶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봄 여행시즌이 돌아왔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화려한 봄을 맞아 올봄 특별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안전한 기차여행, 관광테마열차를 타고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가 꽃들의 향연으로 봄내음 가득한 4월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봄 향기가 출렁이는 전국의 유명 관광지를 엄선해 추천하는 봄꽃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오는 29일 전주역에서 제천역으로 향하는 선암마을·청령포·단종문화제 열차 운행을 시작으로, 5월 4일 전주역을 출발해 포항역으로 향하는 포항 호미곶 해돋이·죽도어시장 무박 2일 열차를 운행한다.

또한 5월 30일 군산역을 출발, 경남 사천시 완사역으로 향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고 바다의 향수도 만끽할 수 있는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남해 독일마을을 관람하는 열차까지 저렴하고 다채로운 봄맞이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 자가운전으로 너무 힘든 강원지역 행복한 볼거리와 먹거리 여행

전북본부는 오는 29일 전주역에서 7시 50분에 출발해 11시 10분 제천역에 도착, 한반도 지형인 선암마을과 청령포를 관람하는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이 있는 강원도 영월에서 ‘단종,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당종 문화제에서 단종국장 재연, 단종 제례, 칡 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마리오네트와 함께하는 어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체험한다.

더욱이 관광객들은 제천역전 한마음 시장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건강과 재미를 느끼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천 전통의 문화를 관광하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 연인과 온가족이 함께 낭만과 추억 간직할 수 있는 여행.

가정의 달 5월 4일 전주역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포항역에 새벽 4시 도착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드리는 무박 2일의 포항 호미곶 관광열차.

바다 한가운데 솟아오른 상생의 손 너머로 뜨는 일출 체험과 삼국유사에 기록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원요대사, 의상대사가 기거했던 천년고찰 오어사를 견학한다.

여기에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포항 죽도 어시장에서 맛있는 대게와 회, 건어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가정의 달을 즐겁게하는 테마여행 상품으로 추천한다.

 

▲ 아름다운 봄날의 휴양지와 신선한 해산물로 부담없이 즐기는 매력에 빠져라.

가는 봄이 아쉬우면 5월 30일 군산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10시40분 경남 사천시 완사역에 도착해 삼천포 용궁 수산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는 여행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드라마 ‘환상의 커플’ 촬영지로 독일에서 공수해온 건축 자재로 만들어진 하얀색 벽과 주황색 지붕으로 이루어진 독일 양식의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진 독일마을. 유럽 특유의 여유로운 정취와 풍성한 휴양지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봄철 모든 관광열차 탑승고객들에게는 지역 별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 등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인별 온누리 상품권 5,000원을 무료로 제공해 열차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있다.

 

▲ 아름답고 웅장한 대자연과 함께 펼쳐지는 관광으로 잊지못할 추억을..

정해진 일정에서 탈피, 살랑살랑 다가오는 봄바람과 함께 자유스러운 여행을 떠가고 싶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다양한 추천상품을 이용하면 좋을듯하다.

특히 ‘내 품안에 여수! 당일여행’ 관광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 여행상품 가운데 ‘지금 가기 좋은 시즌 BEST 상품’ 1위를 차지하며 인기만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 품안...’ 상품은 2명 이상이면 매일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역에서 KTX를 이용해 전주역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다.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여수항유람선투어(크루즈유람선), 오동도 관람,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천혜의 아름답고 웅장한 대자연의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만점의 다양한 레포츠활동도 가능하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봄맞이 가족여행은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를 이용해 온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행복과 즐거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알찬 기차여행 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관광열차여행 정보 문의는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 또는 코레일관광개발 호남권 관광점(063-852-7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 전북지역에도 둘러볼 곳과 푸짐한 먹거리가 많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전북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전북지역의 매력 있는 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도내 유명 관광지와 푸짐한 먹거리장터 등을 결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등록하고 고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관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운영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전주 한옥레일바이크 타고 봄꽃관광투어

기차와 함께 달리는 레일바이크로 (구) 아중역 폐선부지에 아중역∼왜망실까지 왕복 3.4km를 시속 15∼20km로 도심을 가르는 힐링 레저를 체험 후 전주한옥마을에서 먹거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이다.

◾ 四季四色 매력만점, 정읍 내장산 힐링 여행

내장산은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내장사 입구 근처에서 정읍시 대표 음식점인 명인관에서 식사 후 내장산 및 내장사를 관광 할 수 있는 상품이다.

◾ 봄여행주간 맞아 역사와 문화를 한꺼번에, 익산 레일시티투어

백제 서동왕자와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의 노래 ‘서동요’가 살아있는 익산에서 마한백제 전통의 향기와 근대문화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이다.

◾ 작지만 행복과 건강을 선사하는 레일시티투어 전주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전주역에서 시작하여 덕진공원,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을 관광할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아랫쪽 박스 하나 넣으면 알기쉬울 것 같아서 작성해보았습니다.

날 짜

테 마 열 차

출발역 및 시각

비고

2018.4.29

‘강월도 영월 선암마을 · 청령포 · 단종문화제 테마관광열차’

전주역 07:50

 

2018.5.4

‘포항 호미곶 해돋이과 죽도어시장 무박 2일 테마관광열차’

전주역 22:00

 

2018.5.30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과 남해 독일마을 테마관광열차’

군산역 07:00

 

매일

‘내 품안에 여수! 당일여행’

익산역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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