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김전수 전 부의장이 6.13지방선거 전북도의원선거(익산시 제2선거구)에 대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자는 12일 “12년동안 시의원으로 봉사하면서 시민여러분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더욱 행복한 익산건설, 새로운 도전을 향해 뛰어가고자 도의원 후보에 등록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수 후보는 “소라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익산 신청사 건립, 남중동 도시재생사업의 차질없는 시행과 시민의 의견이 아낌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익산발전 30년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부지역 도시가스 보급지원 확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설, 황등호 부분적 복원사업, 함라 장점마을 사후대책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익산은 현재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에 처해있다”며 “시장출마 후보자들은 재임중의 단기적 치적에만 신경쓰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면서 계획적인 청사진에 따라 순차적이고 단계적으로 익산재건을 꾀할 때이다”고 지적했다.

출마기자회견 사진

김 후보는 익산시 4, 5, 6대 시의원으로 12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익산시의회 예결산위원장 및 보건복지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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