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4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의 일부 노선을 개편운행 한다고 밝혔다.

시는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555번 좌석버스를 식품클러스터내로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하고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및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도록 개편했다.

또 기존 여산방향 운행 노선을 정비해 터미널~여산을 운행하는 간선 4개 노선과 여산을 중심으로 강경, 수은리, 상옥, 천호동굴을 운행하는 지선 4개 노선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함열 휴먼시아 아파트와 제일아파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함열 방향 일부노선도 2개 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했다.

황희철 계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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