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라북도 도의원 강병진의원이  민주평화당  김제시장 출마를 사퇴하는 기자회견를 갖고 있다.

민주평화당 강병진김제시장예비후보는 12일 김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김제 시장 출마 사퇴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당 정성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병진 예비후보는 "최근 김제시장후보군들이 난립하고 선거가 과열,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

어 적어도 민주평화당 만큼은 화합과 통합으로 시민들이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어야한다"며,“선당후사의 심정으로 당과 소속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김제시는 지난10여 년간 국회의원과 시장이 당이 달라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왔다”며 “정치적철학과 소신, 능력 그리고 젊음과 비전을 고루 갖춘 정성주후보가김제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도록 김제 시민들께서 당선시켜 주 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지난 8년간 전북도의원으로서 김제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중도에 김제시장 출마를 사퇴하게 돼 죄송스럽다며, 김제시장 만큼은 화합과 통합으로 시민들이 올바르게 선택해야 할 중요한 때” 이라고 강조 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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