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를 의무 채용하도록 앞장섰던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일부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꼼수 채용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최근 전북혁신도시 일부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특별법 예외규정을 적용한 신입사원 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예외규정을 이유로 지역본부 또는 지사를 통한 신규채용 비율을 적용한다면 관련 법 취지에 어긋나며 ‘꼼수 채용’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관련 법은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도시로 떠나는 이탈현상을 막을 수 있는 대안으로 법제화됐다”고 강조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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