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 ‘지역 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가 12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으로 콘텐츠분야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 허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센터는 국비 48억원 등 총 123억원이 투입돼 전주 만성도시개발구역 1695㎡에 지상 5층으로 건립됐으며, 운영은 전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맡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가는 거점기관이 될 것”이라며 “문화콘텐츠산업을 경제 성장의 동력산업으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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