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중독률 예방과 해소를 위해 각 기관과 협력키로 했다.

전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스마트쉼센터는 13일 교육, 상담 및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률 예방 및 해소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스마트폰 과의존율(중독률)과 관련해 스마트쉼 센터에 상담 신청하는 연령대가 중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낮아지고 있어 저연령의 스마트폰 중독률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쉼센터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초·중·고에 찾아가서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안내하고, 과의존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는 e-클린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오프라인 활동을 늘리는 대안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제공의 필요성과 학부모들을 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개발하기로 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