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전문대학 총장들이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을 없애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 전문대학 총장협의회(회장 한영수‧전주비전대학교 총장)가 11일 오전 전북과학대학교에서 ‘2018 제 161차 전북전문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 교육부 간담회 내용과 전문대학 추진 내용을 나눴다. 사회 각 분야 성범죄 사건이 부각되는 것과 관련, 전북지역 전문대학 성희롱 ·성폭력 근절 대책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이를 위해 ▲대학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예방교육 실시▲캠페인 전개 및 SNS를 통한 홍보 강화▲대학 행사(신입생 OT, MT 등)시 안전관리 철저▲피해사례 신고 활성화 유도▲피해 상황 모니터링 및 2차 피해 예방 조치 강화▲적극적인 피해자 보호▲성폭력 교직원 퇴출 등 8가지 사안을 나눴다.

한영수 회장은 “부족한 부분은 점차 보완하자”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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