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지난 13일 김광호 서장을 비롯해 수사과 직원,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24시간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금품향응제공·선거폭력·흑색선전, 사이버 선거사범 등 불법선거운동을 근절하기 위해 선거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각종신고 접수처리 및 사이버공간 모니터링 등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실경찰서는 “임실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가진 것을 계기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정보교류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유기적 협력 체제를 지속하고, 수사전담반 운영을 내실화하여 적극적인 단속 체제를 가동하고,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여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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