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안 1만513호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군은 오는 30일 결정공시를 앞두고 위원장인 박진두 부군수를 주재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관계 공무원 등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관내 모든 주택의 특성 등을 조사·산정한 가격에 대해 적정성 및 필요절차 이행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금년도 공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3.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및 부속건물과 대지를 합한 가격으로서 국세인 양도소득세 및 지방세인 취득세 등 각종 부담적 처분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택 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있는 개별주택가격은 임실군 홈페이지(www.imsil.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가격열람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군청 재무과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현장 재조사와 재검증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와 함께 신청인들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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