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팀 기념사진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한 제2회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시군대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김제시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각 시군의 34팀의 동호인 약 1,000여명이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여 자웅을 겨뤄 각 부별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는 트로피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및 출정식 입장권 그리고 축구공이 전달됐다.
  특히 오는 6월1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및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이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개최지역인 김제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 인프라를 맘껏 뽐냈다. 특히 김제축구전용구장은 잔디상태와 편의시설까지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고등리그와 대학리그가 모두 유치된 이유이기도 하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축구선수 등록사이트를 통해 참가신청이 이루어졌으며 동호인 개인별 경기기록이 전산 처리된다. 준비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따르지만 동호인들의 기록에도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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