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지난 14일 전주 완산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전북대학교병원 개원 109주년을 기념해 전북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주최, 분당서울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12개 병원이 참석했다.

결승에는 충남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이 올라 승부차기 끝에 충남대병원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는 병원 상호간 정기적인 동호회 모임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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