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제3기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건축위원은 총 25명으로 분야별(건축 계획·구조·시공·설비·방재·교통 등), 직능별(교수·연구원·건축사·업계 등), 활동 지역별(수도권 및 전북권 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위원들은 ‘새만금개발청 건축기준(고시)’의 개정 사항, 다중이용 건축물과 16층 이상의 건축물,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을 건축하고자 하는 경우 심의를 맡게 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친환경 명품 도시 새만금’을 위해 새롭게 건설되는 대형 건축물들이 새만금의 특색은 최대한 살리면서 품격 있고 안전한 건축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와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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