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민간 환경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도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그린웨이 환경축제’는 도내 환경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행사나 이벤트의 경쟁력 제고와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구의 날(4.22)’ 일자에 맞춰 민·관·기업 참여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Remind Green’이란 주제로 64개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식행사, 기획전시, 문화공연, 환경체험 등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환경 관련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준비해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찾는 모든 도민들은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 지속가능한 삶의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