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 소유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완주군은 지정문화재 소유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정문화재 소유 및 관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재 소유(관리)자 관리원칙’과 ‘문화재 관리 방법’을 주제로 문화재돌봄동부권사업단((재)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전경미 단장 및 관계자들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문화재 관리 주체로서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각자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문화재에 맞는 보존관리 방법에 대해 상세히 교육해 문화재의 예방적 관리 능력을 배양했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문화재청 주요 정책 중 하나는 문화재가 훼손되기 전 평소 일상에서 경미한 보수를 제때 시행해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소재 지정문화재는 총 54건(국가지정 15, 도지정 34, 군지정 5)으로 개인이나 단체 소유 및 관리자인 사례가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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