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오는 25일까지 전북대학교 글로벌인재관 3층 메이커스 제작소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 캠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지역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사물인터넷 활용 센싱 및 코딩교육과 메이킹 웨어러블 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DIY 창작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18일부터 3일간 사물인터넷의 기본적인 이론과 무선통신,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나머지 3일간은 사업계획 수립과 제품 제작, 창업기초 시뮬레이션 등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향상 및 창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서문산성 원장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다양한 ICT 기술을 경험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창작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이디어 캠프·사물인터넷 체험학습 등을 열고,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스마트 디바이스톤·제품화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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