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차량사업소 참사랑봉사회(회장 이내홍)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익산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소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어우름 봉사단 등 지역봉사단체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봉사단체 회원들은 익산시 부송 주공아파트 단지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세대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색소폰 연주, 각설이 공연, 에어로빅 댄스, 민요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 참사랑봉사회는 매년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자장면 나눔, 색소폰 연주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사회복지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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