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생건강검사는 성장기 학생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건강검사 기본항목은 근·골격 및 척추, 눈, 귀, 콧병, 목병, 피부병, 구강, 기관능력, 혈압, 소변검사 등이며, 학년에 따라 혈액검사, 흉부엑스선검사, 간염검사, 혈색소검사 등을 받게 된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학생건강검사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관리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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