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유일권)는 18일 장수고등학교에서 ‘통일을 위한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은 장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안보교육과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소연 탈북강사는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한 건전한 통일관 정립과 한반도 통일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일 미래세대로서의 올바른 통일 가치관 형성을 강조했다.

유일권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열망을 고취시키고 통일에 대해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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