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김제 광활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최고의 시설하우스 감자 주산단지인 광활에서 간척지와 해풍 등 천혜조건에서 자란 햇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제시립합창단의 봄꽃 노래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의 문의 열고, 희망 감자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명랑운동회와 감자밭가요제, 전주MBC FM모닝쇼 공개방송등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될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감자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사먹을 수 있고, 햇감자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도지가, 압화, 한지, 천연염색등 다양한 체험과 요술풍선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채건석 광활면장에 따르면 “광활 햇감자 맛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다” 며 “행사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프로그램, 교통, 음식 등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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