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이끌어온 박명식 사장이 19일 중도 사퇴의사를 밝혔다.
박 사장은 2017년 1월 2일 제18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재임 기간 박 사장은 흑자 경영과 함께 284명의 정규직 전환, 1만여개 일자리창출 로드맵 수립,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간드림센터 운영,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 등 실적을 남겼다.
공사 관계자는 "현 정부의 임명권 존중과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용단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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