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훈, 임정업)는 취약가구 고효율 LED 조명 무상 교체해주는 ‘밝은 HOME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ED 전등교체사업은 김제 모 전기 업체에서 생활이 어려워 노후된 전등을 교체하지 못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밝고 환한 빛을 선물하고자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 고효율 LED전등 70개를 후원받아 시작했다.

신풍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전수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전등 교체 대상자를 파악한 후 신풍동 복지기동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저소득층 70세대에게 낡고 노후 된 전등을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LED 전등으로 교체 받은 김 모 어르신은 “방이 어두워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방안이 너무 밝아져 기분까지 밝아진다”며 “이렇게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훈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층 LED 조명교체 사업을 통해 어둡고 캄캄했던 집이 밝은 집이 되어 마음까지 환해졌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소외 계층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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