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3일 인형뽑기방에서 지폐교환기를 턴 A씨(20)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군(1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4시 3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망치와 드라이버로 지폐교환기를 부순 후 안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100만 원을 생활비와 유흥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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