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대한방직 부지에 143층의 초고층 타워가 들어설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3일 대한방직 부지를 매입한 ㈜자광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전주 대한방직 공장부지 내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방직 공장 터 143층 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광은 지난해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21만6463㎡를 1980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자광은 이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143층의 초고층 타워에 놀이기구 등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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