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예비교사인 전주교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혁신교육 아카데미는 예비교사들이 혁신교육을 이해하고 전북 혁신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4년째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전주교대 4학년 재학생들을 시작으로 예비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과 달리 강의, 토론, 사례 나눔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선배 교사들과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전문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 사례, 인성인권교육을 경험해 학교 혁신 촉매제 역할을 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아카데미 대상을 4학년부터 전 학년으로 넓혀 학년 특성에 맞춰 꾸린다. 예비교사가 교사로서 일찍이 준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

이어 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등 도내 사범대학 학생 대상 아카데미를 연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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