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복학습센터 실버에어로빅(이하 실버로빅)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버로빅 프로그램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웃음체조, 실버댄스 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버로빅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5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두 시간씩 총12화차로 운영된다.

한편 교월동 행복학습센터는 오는 7월부터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인 EM (Effective Micro-oganisms)을 활용한 비누, 샴푸, 세제 등을 만들어 보는‘EM생활용품 만들기’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어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해 많은 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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