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관내 비 장애 초등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품안으로 김제 장애인권 한마당’ 을 공덕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인권과 인식개선의 사각지대의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김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전라북도발달장애 지원센터, 김제시 한국수어통역센터,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비 장애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5개 기관의 장애인권 부스 체험을 통해 이론과 놀이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장애인권 신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얼굴에는 봄 햇살 만큼이나 환한 웃음이 피어났고, 장애학생의 아름답고 소중한 인권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세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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