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영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장년층을 위한 성인가요 콘서트 오승근&조항조 孝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폭발적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승근과 조항조의 국민 애창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사랑과 인생을 노래하는 트로트계의 두 신사인 오승근과 조항조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애창곡을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게 된다.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그룹사운드로 데뷔하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점과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 때 잘해,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만약에 등 국민 애창곡의 주인공이라는 점이 닮아있다.

오승근과 조항조는 110분간 쉴 새 없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관객 누구나 딱 내 나이에 맞는 공연이라 여길만한 무대로 시원한 가창력과 톡톡 튀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5월 10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s.iksan.go.kr) 또는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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