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2018년 민방위 기본교육과 함께 26일에는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 기본교육은 26일과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안군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만20세에서 만40세의 남성(1978년생~1998년생) 중 민방위 1∼4년차 지역 및 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 지역민방위대장이 교육대상자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역량제고 향상 등에 그 목적이 있다.

교육과목은 민방위제도, 화생방, 교통안전, 가스안전 등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로 구성하여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비상소집훈련은 만20세에서 만40세의 남성 중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훈련일시는 26일 오전 7시로 주민등록주소지의 관할 읍면사무소로 60분 내에 응소하면 된다.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장소나 시간에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이수도 가능하며, 원하는 지역의 교육시간과 장소는 인터넷 사이트 국민재난안전포털과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는 진안군 안전재난과와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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