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스마트독서학습동아리 '북클리어'가 지난 19일 <헌혈, 사랑을 만나다>의 저자 이은정 간호사와 스마트한 만남을 가졌다.

이은정 간호사는 군산간호대 졸업 후 26년여 간 전북혈액원에 근무하면서 만났던 헌혈자들과의 소중하고 감동적인 만남을 담은 <헌혈, 사랑을 만나다>를 지난 2015년 출간했다.

북클리어 대표 최수경 팀장(덕진구 호성동 근무)은 "책을 통해 그리고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배우고 성장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이날 일부 동아리 회원들은 현장에서 헌혈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 동아리 회원 황옥 주무관(덕진구 자원위생과)은 지난 1991년 고교 재학시절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350여회 헌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신의 헌혈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기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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