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CPTED) 등을 골자로 한 안전 공약을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CPTED란 물리적 환경 설계를 통해 범죄・공포, 각종 사건사고를 차단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건물구조와 길의 형태·조명·조경 등 환경개선을 통해 주거침입과 강·절도, 묻지 마 범죄 등 강력 범죄 등에 적극적 대처를 하기 위한 설계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건물설계나 도시계획 수립 시 설계지침으로 활용하고 있다.

엄 예비후보는 “국내에선 판교와 아산 신도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CPTED 기법을 적용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주민생활 중심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지자체 종합 행정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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