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참학력자문단 1차 협의회가 23일 오후 4시 도교육청 7층 참학력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연 4회 중 첫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서는 전북 학력과 참학력을 깊이 있게 나눴다. 유초중등교육과 대학교육을 연계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관학협력사업을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입체제 개편 이슈와 관련,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관학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학력’ 논의를 공유하며 대학 연구와 학교 현장 연계, 지역교육과정 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한다.

한편 학력신장 협의체 중 하나인 ‘참학력 자문단’은 도내 교대와 사대 학장, 초중고 교장과 교감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로 4년째다. 현재 예비교사 아카데미, 배움과 성장의 수업 한 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암기위주 지식을 뛰어넘는 미래형 학력, 스스로 배우고 새롭게 생각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가리키는 참학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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