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승화원은 유관기관, 장례식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기존 사무실이 협소하고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추모객 및 장례식장 관계자들이 밖에서 오랫동안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노인 및 장애인 등이 사무실을 방문하기 위해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 추모3관 지하1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승화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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