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가 2018년도 상반기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3일 전승수 지청장, 최성국 형사1부장검사, 진철민 형사2부장검사를 비롯해 법사랑의원회 김동수 회장, 김홍국 자문위원장 등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위촉 4명 신입 2명 총 6명의 자문위원에게 전승수 지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홍국 자문위원장은 “법과 질서가 존중받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길이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법과 질서가 실천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자문위원분들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승수 지청장은 “법사랑 활동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현대중공업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로 인해 경제가 악화되어 지역사회가 위기인 상황 속에서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가해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라며, 우리 지청도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5월에 진행하는 청소년 한마음대회시 한국지엠 군산공장 실직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수 회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상황은 약 5년 동안은 중요한 시기이며, 자문위원분들이 군산과 익산지역을 생각해주시고 함께 노력해 현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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