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눴다.

이남호 총장과 본부 보직 교수들은 24일 저녁 8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학습도서관, 옛 언어교육원, 간호대학, 익산 특성화캠퍼스 앞에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 2천 900인 분을 제공했다.

매년 새학기나 시험기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과 소통 및 격려하는 것의 일환. 이날 간식은 간호대학이 지원했으며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간식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다연 학생(프랑스학과 4년)은 “시험기간이라 몸도 마음도 지칠 때 쯤 유쾌한 자리가 마련돼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은 방식으로 수년 째 소통하는 우리대학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