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LG CNS와 자동코딩기술 MDD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 CNS 마곡지구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와 공공사업담당 정운열 상무, 전주대학교 양병선 부총장과 황인수 교육혁신본부장이 참석했다.

전주대와 LG CNS는 MDD를 확산 및 발전시키고 해당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전주대는 MDD 기술을 문화융합대학 스마트미디어학과 교육과정에 도입,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 MDD 개발 환경(DevOn MDA 및 개발 Framework) 제공, 활용 가이드와 기술 지원 및 협력 ∆ 학부 과목에서 MDD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 결과물은 LG CNS에 제공 ∆결과물을 홍보 및 확산 등이다.

양병선 부총장은 “LG CNS의 우수한 기술력과 400여 건이 넘는 풍부한 경험을 전주대의 우수한 교육 능력에 접목하는 기회를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SW 인재양성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MDD(Model Driven Development)는 코딩을 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자동 개발하는 최신 SW 개발방식이다. LG CNS MDD 수준은 코딩 소스가 100% 자동 생성되는 레벨3 단계다. 국내에서 MDD 레벨 3을 개발하며 실제 적용한 기업은 LG CNS가 유일하다.

LG CNS와 대학교의 MDD 업무협약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에 이어 세 번째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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