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18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하고, 영농창업자금으로 4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과 시설자금·기타 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로 융자금(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 중에서 평가를 통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에도 대상자 5명을 추천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 구조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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