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웅 전주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현웅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남북 화해의 물꼬를 트는 남북정상회담을 65만 전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정상회담 이후 정부 동향에 맞춰 전북도와 대북지원 단체 등 의견수렴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북교류는 무엇보다 실향민들의 남북한 왕래 및 가족 생사 및 가족 만남이 중요하다”며 “전북도와 정부 등에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시차원의 노력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개성공단에 유치됐던 전주권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개성공단이 재가동됨으로써 이들 기업들이 활로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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